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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미디라길래 가볍게 봐도 될 줄 알았다가 된통 당한 영화..


평소 커신이 보여서 고민이 많은 주인공 상만….


요 사람들이 다 커신인데 소원을 들어달라고 맨날 달라붙어서 부탁함
보다못해 결국 들어주기로 결정


단 거 좋아하는 잼민이의 소원은?


영화 태권V를 같이 보는 것


담배 좋아하는 아조씨의 소원은?
예전에 운전하던 택시를 찾아 드라이브 하는 것 +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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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배 커신의 소원은?
잃어버린 카메라를 찾는 것


요깃네!


울보 아줌마의 소원은?
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장보고 밥 한 끼 먹는 것


썸녀 연수씨를 초대해서 커신들과 같이 밥까지 먹음ㅋㅋㅋ


후..커신들과의 동석 이거 맞나..


이정도면 소원도 다 들어줬겠다.
어느새 사라진 커신들


어휴 속이 후련하긴 한데 뭔가 좀 그렇네 쩌업… 이제 진짜 혼자인가?


다음날 상만은 인생을 또다시 포기하려는 생각을 뒤로 하고, 김밥을 싸서 썸녀 연수를 찾아감


옴뇸뇸


보통 김밥 만들 때 시금치 넣잖아요
상만 씨는 미나리를 넣네요?


아 그거요? 어릴 때 엄마가 미나리가 혈액순환에 좋다고 김밥 만들 때 미나리 넣으셨…


(순간 잃어버린 기억을 찾은 상만)


“미나리가 혈액순환에 좋아”


“우리 상만이는 언제 같이 나랑 장 볼 수 있을까?”


아…


‘사람이 너무 충격을 받으면 기억을 잃기도 한대요’


상만이와 영화를 보려고 모은 돈을 중학생들에게 뺏겼던 형…


“형이 나중에 꼭 보여줄게”


그의 소원은 사랑하는 동생과 함께 태권V를 보는 것이었다


개인택시를 뽑았던 아버지
“우리 내일 바다로 드라이브 가요!”


할아버지는 바다 간다고 친구 카메라를 빌려옴
“내가 꼭 돌려줄게!”


“상만아 아빠가 수영도 가르쳐줄게 ㅎㅎㅎ”


그렇게 바다로 가던 도중 사고를 당하고, 상만이만 구조돼서 살아남음…..


“형………….”
“상만아.”


“로보트 인형은 놓고 간다ㅎㅎ 형은 유치해서 싫어~ 다른 애들 주지 말고 너만 가지고 놀아!”


할아버지…


아빠…..


“키가 아빠보다 더 크네?”


엄마…..


“우리 상만이 언제 이렇게 컸을까?”


“끝까지 못 알아볼까봐 걱정했는데 너무 고마워.. 이 못난 엄마 알아봐줘서”


“제 멋대로 와버려서 자기들 원하는 거만 이루고 가버리는 게 어딨어?? 가지마”


어렸을 때부터 철저히 혼자 살아온 상만
혼자인 게 너무 외로워서 포기할 생각도 많이 했고, 시도도 많이 했었으나 매번 살아남음..
그 이유는 가족들이 지켜줘서 였다.


‘고아로 자란 나는 늘 혼자였다.
유치원 졸업식에도
대학교 졸업식에도’


아니 넌 혼자가 아니었어


우리가 항상 옆에 있었어


-‘헬로우 고스트’- (2010년작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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